안녕하세요. 한우테크(주)입니다.

오늘은 케이블의 수트리(Water Tree) 및 부분방전(PD) 상태를 활선에서 진단할 수 있는 CableWISE 장비를 활용하여 진행한 해외 진단 사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케이블 고장 원인 중 대표적 사례 : 수트리(Water Tree) ※

전력케이블은 설치 후 약 9~10년이 지나면서 절연체 내부에 수트리(Water Tree)가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이는 미세한 수분과 절연체가 결합해 수년간 성장하는 열화 현상으로, 절연내력을 약화시켜 사고의 주요 원인이 됩니다.

특히 수트리는 PD(Partial Discharge, 부분방전) 신호가 나타나지 않고 육안으로도 확인할 수 없어 사전 진단 없이는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활선 상태에서 수트리와 PD를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CableWISE 장비의 적용이 필요합니다.

🔹 진단 개요

• 진단 장비 : CableWISE, 열화상 카메라, 초음파 카메라, Portable PD 진단기

• 진단 범위 : 방글라데시 ○○지역 구내 설치 전력케이블

• 진단 방법 :

1. 현장 진단 및 데이터 취득

2. 1차 자체 분석

3. 데이터 전송 및 전문가 2차 분석

4. 최종 보고

🔹 판정 기준

케이블 및 액세서리 상태는 Level 1~5 단계로 구분되며, 단계별 조치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 진단 결과 요약

• 케이블 및 단말부 진단 : 대부분 양호, 일부 주의(Level 3) 판정

• 열화상 진단 : 36개소 양호 / 2개소 주의 / 9개소 불량

• 초음파 진단 : 41개소 양호 / 5개소 불량

• Portable PD 진단 : 2개소 양호 / 5개소 불량

🔹 기대 효과 및 활용 방안

1. 불량 구간 즉각 교체·보수 근거 확보

2. 예방적 유지보수 체계 구축

3. 연차별 예산 계획 수립에 기초자료로 활용

4. 설비별 열화 경향성 데이터 축적

🔹종합 결론

이번 해외 현장 진단은 케이블 수트리 및 PD 동시 진단이 가능한 CableWISE 장비와 보조 진단 장비를 활용하여,
전력설비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한 중요한 사례입니다.

앞으로도 한우테크(주)는 축적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전력케이블의 예방진단 및 안정적 운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